=[이광호 기자] 정우택 후보(청주 흥덕, 미래통합당)는 19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센터」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사회는 생애주기의 변화와 고령화 사회 등 시대적 변화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및 향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문화, 예술, 취미 등을 지원할 공간이 부족하고, 장애예술인을 위한 활동이나 발표기회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도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 에 따르면, 장애인의 97.5% 이상이 1년간 영화를 제외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정우택 후보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취미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예술장애인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발표, 교류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후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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