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는 2월2일, 청주를 방문해 민생행보를 펼친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성낙운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심 대표는 이어 육거리시장에서 성안길상기번영회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2시30분부터 홍경표 성안길상가번영회장 등 성안길 상인들과도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심 대표는 또 오후 3시10분, 번영회 지하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인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상정 대표의 청주 민생행보는 정의당이 2월의 활동주제를 ‘민생’으로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심 대표는 지난 28일, 상무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설 연휴에 만난 국민들의 관심사는 역시나 민생이었다”며 “정의당의 길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의 곁을 지키고 대변하는 것이다. 정의당의 2월은 민생”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심상정 대표의 청주 민생 방문에는 김종대 의원(충북도당위원장, 청주상당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주 청주시의회의원, 충북도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인선(청주10), 박보휘(영동1) 예비후보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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