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인숙, 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새일센터에서 맞춤형 취업제공을 위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주민센터, 대형마트, 공동주택 등 다중집합 장소를 방문해 상담과 구직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은 매주 2회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이 없어 새일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가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알선,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 지원을 하며,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제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지난해 새일센터를 이용한 구인자는 1,171명, 구직자는 1,101명이었으며, 취업자는 723명으로 66%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정규직 비율이 59%를 차지하여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정문에서 ‘2013년 여성취업지원의 날’ 취업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인숙 새일센터장은 “구직 희망여성에게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코자 1:1 맞춤형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상담 후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경력단절여성들이 새일센터와 함께 취업의 꿈을 이루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최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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