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지역의 전문 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7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학교와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1년도 평화·통일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충북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평화·통일교육 연구, 학술지원, 정보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우수강사 인력 풀 구성 및 강의 공동 참여 ▲프로그램 홍보 등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충북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의 전문성과 교사 연수 및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적된 교육경험을 지닌 충북교육청이 만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통일의 당위성만을 강변하기보다는 일상에서 평화를 가꾸며 통일의 꿈을 키우는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평화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자라도록 충북대학교와 더불어 더욱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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