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도움방을 재정비했다.

충청북도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도내 민원취약계층 비율은 도민의 약 32.90%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민원취약계층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도움벨’ 설치 및 안내판, 배너를 새롭게 정비하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환경을 정비했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인 휴게공간에 마련되어 있으며, 민원취약계층이 민원도움방에서 ‘도움벨’을 호출하면 ‘민원도움벗’이 찾아가서 민원을 처리해주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도움 시스템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도움벨’ 설치로 새롭게 정비한 민원도움방을 홍보하고,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영아동반 민원인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일일 민원도움벗’을 체험하며 점검했다.

아울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고충을 청취 하는 등 민원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움벨> 설치를 통해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민원을 처리하러 오는 민원취약계층의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제공에 있어 민원취약 계층 뿐 만 아니라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모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살펴보고 배려하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도움방>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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