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긴급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수신 신청을 받는다.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을 보듯이 재난문자는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며, 구미 화학가스 누출 등과 같이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번 지진에도 긴급히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하도록 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청주시에서는 현재 폭염, 호우, 폭설,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시 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취약계층, 농업?축산 농가, 일반시민 신청자 등 2만 5천명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재난문자는 호우시 하상도로가 침수될 때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다.

재난문자 신청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주시청 재난상황실 (201-211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되고, 신청 기간은 365일 주? 야간 상시 가능하다.

박동규 안전정책과장은 “재난문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께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 고 부탁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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