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16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평가에서 보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대표자 이우직)가 채소류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보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15년 방울토마토 생산량 380톤 가운데 200톤(529천불)을 일본으로 수출하여 ‘14년 401천불 보다 32%가 증가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인센티브로 수출물류비용의 10%을 지원받게 되었다.

농식품부와 충북도는 매년 원예전문생산단지에 대한 수출사업, 조직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원예시설 현대화,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최낙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세계 경제성장 둔화, 엔화 약세 등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확대가 예상되는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수출을 위한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확충 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수출확대 및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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