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4년차를 맞은 정부3.0의 성과확산을 위해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올해 가을 축제와 추석명절을 활용해 찾아가는 홍보활동과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내년에는 정부3.0 우수성과 사례집 발간 및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정부3.0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정부3.0 우수과제 발굴을 통해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에도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시는 충북도와 함께 7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청주무예마스터십 대회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출시를 집중 홍보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중 대표적인 7가지 서비스를 엄선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리플릿 뒷면에는 일자리, 수능, 직업훈련, 학술논문 등 194개 정부서비스를 제공하는‘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출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명절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이용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라는 홍보 현수막도 주요 고속도로 IC와 터미널 인근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0일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기간에도 정부3.0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부3.0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하고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시민편익을 증진하는 정부3.0 가치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이 시민들에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 같지만, 사실은 생활속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의 포괄적 개념”이라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3.0 성과확산을 통한 정부3.0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3억5천만원을 교부받았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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