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은 3일 오전 11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교 안팎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충북학생기자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학생기자단은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하여 3개월의 온라인, 오프라인 연수를 수료한 초등부 20명, 중학부 29명, 고등부 43명 등 총 92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학교 이야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의 이야기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전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스마트폰 편집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편집이 손쉽고 고급화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 편집한 후 바로 소식을 전하는 충북교육 뉴스토리 프로그램과 이를 SNS와 충북교육인터넷방송(http://tv.cbei.go.kr)을 통해 방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미디어에 대한 꿈과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교육정보원은 충북 청소년들에게 뉴스, 영화, 다큐멘터리, 특수촬영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영상 미디어 제작교육과 장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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