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원장 연순동)은 13일 2016년 전반기 학생해양수련활동을 마감했다.


전반기 운영 결과 지난 4월 20일 현도정보고 220명을 시작으로 금일(13일)까지 도내 초·중·고 61교 10,850여명이 보령교육원을 다녀갔다.


수련활동은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모래작품만들기, 해변탐구활동, 해변산책 등 해양활동 프로그램과 공예매듭, 카프라, 도전99초, 공동체활동, 테마체험활동 등 주간 프로그램,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보령교육원은 7~8월중 중점사업으로 도내 초등학생 배려 대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억여행바다캠프를 시작으로 백제역사문화탐방, 장애학생 바다체험,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후반기 운영은 다음달 22일 생극중학교, 주덕중학교 180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24교 5,600여명의 학생이 찾을 계획이다.


연순동 보령교육원장은 “입소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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