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이성근 기자] 충주에서 유일한 여성문인단체인 ‘문향회’가 ‘전국여성문학공모전’을 개최해 새로운 여성문인 배출을 돕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4번째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7월1일부터 8월10일까지로 만19세 이상 전국 성인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이미 등단한 사람은 공모전에서 제외된다.

참가부문은 시(詩) 3편이상이며 수필은 2편 이상으로 시제는 미발표 자유작이다.

시상내용은 부문 관계없이 장원1명에게 100만원 등 총7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발표는 8월29일 문향회 카페 (http://cafe.daum.net/memory11) 하며 당선자는 개별통지 한다. 당선작이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한 경우 수상을 취소하고 상금도 회수된다.

문향회 ‘안춘화’ 회장은 “작품제출은 충북 충주시 탄금대로 43(봉방동) 석기시대 안춘화 회장 또는 이메일 nahwa03@hanmail.net 로 보내달라”며 “많은 예비문인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여성문학공모전’ 입상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문향회원으로 입회할 수도 있다.

한편 충주 문향회는 1991년에 창립해 매년 동인지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10월에는 회원 시화전과 공모전 시상식도 열고 있다. 또한 부정기적으로 시(詩)낭송회를 열어 충주시민들의 메마른 감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향회’ 010-3006-5381, 010-4912-39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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