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은 5일 충북과학고(교장 송주복)를 찾아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라는 주제로 특강 및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행복한 교육과 믿음직한 공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들과의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교육감은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축적과 모방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 자세가 남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화의 방향을 알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다니엘 핑크의 6가지 성공 키워드(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를 제시하며 진로와 인생 설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강 이후 학생회의 진행으로 학생들과의 톡&톡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학생 눈높이에 맞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학생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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