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디자인(Wonderful design)! 뷰티풀 배지(beautiful badge)!”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엠블럼을 활용한 배지가 인기다.

엠블럼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충청북도를 상징화하는 동시에, 지구의 6대주를 조화롭게 형상화하여 6가지 색깔로 표현됐다. 다양한 무예와 무예인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의미를 담았다.

올해 5월 조직위는 엠블럼을 활용한 로고 배지를 제작했다.

대회를 상징하면서 각각의 색이 들어가 디자인 미(美)를 살린 엠블럼 배지는 의류착용은 물론 가방 등에 부착하는 액세서리(?)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

도청 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의미를 부여하며 ‘소장가치가 있다’면서 체육계 관계자들과, 방문 시민들이 기념품으로 꼭 챙긴다는 것이 조직위의 말.

특히 각종 행사 때마다 엠블럼 배지가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눈길이 가는 엠블럼 덕분에 외국인들이 직접 배지를 착용하며 대회에 관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도청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으로 5천개를 제작했다.

눈에 띄는 디자인과, 대회에 대한 의미를 동시에 담는 배지에 대해 경기별 TD를 비롯한 관계자와, 협약기관, 현장 홍보 시 시민들이 요청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대회에서 사용할 물량만 남기고 조기에 소진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엠블럼이 앞으로 2회, 3회…100회까지 이어질 무예마스터십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무예의 조화를 각양각색의 색깔로 디자인 된 엠블럼은 로고, 홍보책자, 기념 배지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면서 “기본 색상을 바탕으로한 엠블럼 디자인을 활용해 홍보물품, 기념품,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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