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5일과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22가구 80명과 함께 거제도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소 가족과의 여행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의 애국심 함양 및 가족 간의 정서적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세기고, 씨월드를 견학하며 돌고래를 보고 만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모 자녀 간 이해를 위한 세미나, 저녁시간에는 가족 화합을 위한 가족 간의 편지쓰기 등 가족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참여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발달에 맞는 다양한 욕구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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