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의 충북학생수영장은 하절기 학생들의 수상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 7월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교실 3주 운영프로그램으로 물 적응훈련부터 호흡법 연습, 안전수칙, 구명의 착용법, 물에 떠있기 등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자기 구조법으로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와 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기본구조법, 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교육 익히기와 기초 수영기능을 익히는 등 다양한 체험교육도 이루어진다.

학생수영장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생존수영 교육이 체력 증진과 수상안전 사고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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