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폐기물 자원화의 중요성과 오염물질 처리기술을 학습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안전학습 교육, 재활용 방법에 대한 체험 학습, 영상자료를 활용한 시청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어 2014년에는 약 2,900명, 2015년 약 3,400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일반인을 제외하고도 약 3,000명이 견학을 접수한 상태다.

또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견학안내문을 관내 학교에 발송하여 홍보 및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지식을 갖춘 견학담당자가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와 과제물 및 발표 자료까지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올해는 벌써 충남대 대학원생, 청주대 환경공학과 및 충북대 학생들 152명이 다녀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시민중심경영을 현장에 접목시킨 맞춤형 견학안내로 소각시설이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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