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고인돌 이재룡대표가 지난 18일 진천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결식 우려 아동 및 구제역 방역초소 등에 전달해 달라고 생거진천쌀로 만든 1천여만원 상당인 지역향토음식 700여상자를 진천군에 기탁해 칭송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회장은 이번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장학금과 쌀 등을 잇따라 전달해오고 있어 주위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요즘 지역업체도 도움을줄겸 문백면 위치한 지역 향토기업인 (주)우리들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성우)에서 생거진천쌀로 만든 쌀 가공식식품인 쌀자장면, 쌀라면, 쌀떡국 등 세트를 전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더욱이 이회장은 지난해 한가위를 맞아 진천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여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

진천군은 이 후원품을 관내 저소득가구 2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골고루 배분하여 소외된 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진천지역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 전국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등 진천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두루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지역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이회장은 지난해 진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유치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청주 출신인 이 대표는 청주는 물론 충북각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영중에 있고 평소에도 남모르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해마다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해오고 있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대표는 "아직도 우리 농촌지역에는 어려운 노인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이 좀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조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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