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이광호 기자]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6일 오전 11시 청주중앙공원에서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조성호)와 ‘(주)충북소주-충북적십자사, 2016년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소주 박성욱 부문장, 박지헌 부문장, 이상철 청주지점장을 비롯한 충북소주 임직원과 충북적십자사 성영용 회장, 이은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손한두 봉사회충북지사협의회장, 최현복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양사 임원진 7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서 서명 후 곧바로 급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급식 준비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회장 안승만) 소속 봉사원 50여명이 정성껏 준비하였다.


‘2016 사랑의 점심 나누기’ 프로그램은 ㈜충북소주 후원금 2000만원으로 금년도 중 청주시 3회, 충주시 2회 및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에서 각 1회씩 총 10차례에 걸쳐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소주는 홀로지내며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11년 1천2백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2천4백만원, 2013년부터는 매년 2천만원씩 후원하여 충북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점심나누기’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액의 적십자특별회비 납부, 전 직원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 및 헌혈운동 동참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 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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