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롤러부는 3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나주시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남여종별 롤러경기대회에서 단체전 1위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단체전(2,000m 추월)에서 3′15″604로 3′16″232를 기록한 전남 여수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한 롤러부 안이슬 선수는 개인전 T300m에서 28.807기록으로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대구광역시 신소영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박민정 선수는 개인전 1,000m에서 경남도청 임진선 선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영상판독 결과 0.012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실업팀 2년차 정고은 선수는 장거리 EP10,000m에서 13초로 3위, EP15,000m에서 27.44.6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청주시청 관계자는 “롤러부 등 직장운동경기부 2016 시즌 첫 스타트가 좋아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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