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의 스포츠 대회다.


광주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전야제에는 샤이니, 걸스데이, 포미닛, EXID,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밴드 YB와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무대를 꾸민다.


28회째를 맞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대축제로 올해 광주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다.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를 비롯해 양궁 기보배(광주시청), 체조 양학선(수원시청), 배드민턴 이용대(삼성전기) 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각 종목의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48개국 1만 3천 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한국 선수단은 총 553명이 참가해 러시아 927명, 일본 679명, 중국 611명, 미국 605명에 이어 5위 규모를 자랑한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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