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사회적기업들의 자립기반 강화 등을 위해 '2015년도 제2차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을 원하는 사회적기업은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기업에 대해 사업계획 검토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지원금액을 결정한다.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비는 사회적기업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 5천만원 한도내에서 홈페이지 제작, 기술개발,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시제품제작, 기업브랜드(로고)개발, 시장수요조사 등에 지원하게 된다.


올해 4월에 있었던 제1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서는 불정면 소재의 ‘흙살림푸드’가 신청하여 2490만원이 지원돼 패키지 상품 포장개발과 홍보온라인마케팅 개발에 투입되어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블루오션시장진출 및 고수익 모델개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영세한 지역 사회적기업의 진일보에 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해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뒷받침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괴산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 830-33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괴산군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3개, 예비사회적기업 1개 마을기업이 9개 등 13개기업이 선정됐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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