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에서는 노인인구 29%로 초고령 사회에 접근한 지역으로 2015년도 지역내 의료수혜 접근도가 낮은 지역 및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마을을 위한 양한방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22개 마을을 선정하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며, 질병으로 인한 시간적 ?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건강을 증진을 도모한다.


양?한방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는 2015년 연중 실시되며, 팀구성은 보건소 일반의사, 한의사, 담당자, 운전원, 보건지소 담당자등 5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에 혈압, 혈당검사, 침, 투약등 양?한방 진료를 실시된다.


또한 진료시 의사와 환자간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교육 및 고위험군 환자는 방문간호사와 연계하여 꾸준한 관리를 도와준다. 본인이 원할 경우 2차 의료기관으로 안내하여 합병증 발생 예방에 기여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김금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양?한방 맞춤형 이동순회진료”를 추진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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