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괴산군수(임각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외 군의원들과, 서성내 흙살림연구소 사무국장 등 관내 유기농업 관계자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괴산지역 친환경농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단법인 흙살림연구소와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내 유기농 전문기관, 유기농업 생산자, 행정 등의 긴밀한 협렵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유기농업의 확산과 유기농산업 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 유기농 생산자 참여 독려를 위해 열렸다.


이날 류훈모 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의 엑스포와 최용재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연구원의 친환경농민의 비전에 관한 발표에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이태근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장옥자 괴산군의회의원, 이도훈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남무현 불정농협조합장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토론에 참여한 유기농업인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를 통해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메카로 자리를 확고히 구축하여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우리 군민은 안심하고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에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에 괴산군유기농업인의 소명에 책임감을 갖고 엑스포 홍보에 주인의식으로 주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고 관내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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