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군의 메카이자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에 상복이 터졌다.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추진한 사업 실적을 종합평가해 심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오는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5백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 확산을 통한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유기농업의 확대 보급과 유기농업기술 선점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 강소농 및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가치 극대화로 활기찬 농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체 신기술 보급, 맞춤 기술교육 및 연시회 추진, 6차산업화 추진, 재해예방지원 등 농촌 지도사업을 펼쳐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고 농촌자원 가치 극대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타 기관에 모범을 보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김흥기 지도기획팀장이 농촌진흥사업 홍보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농촌지도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시책, 성과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풍요로운 농촌생활 및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에 헌신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홍규 소장은 “센터에서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괴산군을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내 농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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