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주관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증평군 모금행사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전 주민이 참여하여 나눔과 참여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도내 각·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각급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겨울철 난방비, 화재복구비, 명절위문사업비 등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15 나눔캠페인’은 2015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서 증평군은 75백만원을 모금했다. / 김주옥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