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숲해설협회 ( 회장 안원훈 ) 는 1일 증평군립도서관과 율리 일원에서 ‘제2기 김득신과 함께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 ( 군수 홍성열 ) 이 지난 2012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웃는 엄마 !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의 특강 ▲삼기저수지 등잔길 및 김득신 묘소 탐방 ▲공예체험 ▲좌구산 천문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25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증평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충남 계룡시 주민 15가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함께 행사에 참여한 계룡시청 홍은경 주무관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의 독서왕 김득신과 증평군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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