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신학교(교장 이일경)는 (사)한국아르브뤼 (대표 김통원)에서 주관한 ‘제3회 전국 아르브뤼 아웃사이더 아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와 우수, 특선, 입선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수상내역으로는 ▲최우수에 김선민(중 3년)군, 김준영(고 2년)군, 박상권(고 1년)군 ▲우수에 박지영(고 2년)양, 윤규진(고 3년)군 ▲특선에 김진학(중 1년)군, 장현석(중 2년)군, 양희성(중 3년)양, 김성수(고 1년)군, 윤승현(고 2년)군 ▲입선에 박종륜(고 1년)군이 평면과 입체작품분야에서 정물화, 풍경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했다.


성신학교 김우리 지도교사는 “지도할 때부터 남달리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며 늘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배운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일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넘어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는 멋진 순간들이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아트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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