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성경희)는 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춘수)와 공동으로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한다.

무료교환시장은 각 가정에서 읽고 쌓아둔 책을 다른 사람의 책과 바꿔 읽으며 도서의 재활용으로 책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인구 저변확대 및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이 행사는 오는 27일과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괴산전통시장내 벼룩장터에서 개최되며 가져온 구간 도서 1권과 구간도서 1권을 1:1 교환하거나 가져온 구간도서 2권을 신간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07년 이후 출판된 도서이며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변색도서, 파손도서, 낙서도서, 만화 등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교환대상에 제외된다.

새마을회는 이 행사를 위해 신간도서 200여권과 잔고 도서 1000권 등 모두 1200여권의 책을 준비했다.

성경희 회장은 “도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생활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새마을문고에 대한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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