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25·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의 새 역사를 썼다.


이상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차전에서 37초 28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 1,2차전 합계 74초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 밴쿠버올림픽 같은 종목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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