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ACRC)는 30일 14시 권익위 청렴교육관(서울 계동 소재)에서 「어머니 청렴지킴이」 활동을 마감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의 「어머니 청렴지킴이」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8개팀으로 나눠서 어머니들이 청렴홍보활동을 해왔으며,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산하에 15개「어머니 청렴지킴이」를 결성하는 수확을 거둔 홍주골 포도청(충남홍성 홍남초)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두류한사랑 클린업 수호천사(대구두류초) 삼각산 청렴지킴이(서울 삼각산중) 등 2개 팀이, 장려상은 맘의 시대(부산중앙여중) 송내 클린업(경기 송내중앙중)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시상금, 「어머니 청렴지킴이」 팀원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됐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어머니 청렴지킴이」들이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청렴홍보단?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활발한 청렴활동을 벌인 만큼 지역사회에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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