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용담동 호미지구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 인가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시행사인 (주)다희홀딩스는 이 지역 5만1814㎡에 60㎡∼85㎡이하 990세대, 85㎡이상 301세대 등 129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단지 서측에서 동측으로 보행통로 및 조경을 최대한 확보해 살기 좋고 품격 있는 아파트 단지로 건립된다.

정순영 담당은 “호미지구는 명암저수지 산책로와 인접하고 시내와 가깝고 동부우회도로 등 사통팔달의 입지로 정주여건이 좋은 지역”이라며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가구 수요에 부응해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다희 홀딩스는 감리자 지정을 거쳐 오는 11월쯤 분양공고 할 예정이다. /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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