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내년부터 야간대학을 개설한다.


29일 서원대에 따르면 야간대학에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을 개설해 각 35명씩 총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야간대학 입학생에는 재학 4년간 반값등록금을 적용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완화하는 한편 지원요건은 고졸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자영업인,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원대 관계자는“반값등록금 야간대학 개설이 학사운영에 많은 부담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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