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에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2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1:1 안부전화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확인 전화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지역내 독거어르신 1만 8,547명에 대해 실시한다. 각 자치구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태 점검과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한파가 지속된 올 1월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1만 6,192명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ㆍ불편사항으로 접수된 626건을 처리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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