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에게 취업과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활과 자립을 돕는 광주광역자활센터가 오는 12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이날 오후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자활센터에서 이형석 경제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자활센터는 광주지역 9개 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와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기업의 창업지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에 대한 창업ㆍ취업 지원과 알선 △교육ㆍ훈련과 지원 △광주형 자활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사업개발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5개 자치구내 9개 지역자활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자활사업을 통합ㆍ조정ㆍ지원해 그동안 자치구 내 지역자활센터 중심의 지역적 운영 한계에서 벗어나 광역단위의 통합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공모를 통해 광주지역 저소득층 자활지원 업무를 광주광역자활센터에 위탁했다. / 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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