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교장 이영만 공군중장, 이하 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간의 교류협력 합의서가 충북 청주시 청렴연수원에서 5일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상호 간 청렴교육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장병?군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및 프로그램 개발/활용 ▲시민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활용 ▲청렴교육협의회를 통한 교육과정 기획/운영에 상호 참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관생도 임관 전 청렴교육을 국민권익위원회 지원으로 실시하게 되어 윤리?투명성이 국가기관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청렴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협력 합의서는 공사를 포함하여 청주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서원대 등 청주지역 5개 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청렴교육과 관련된 새로운 트렌드와 국내?외 반부패 동향 등을 공유하여 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와의 교류협약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외 총 30개의 대학 및 공공기관과 교류협약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증대를 통한 사관생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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