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의장 이의영) 18일, 2013년도 첫 번째 임시회가 10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3도 주요업무계획 업무보고, 조례안 등 14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청원군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해로 청원·청주 자율통합은 군민여러분의 중요하고 신중한 선택이었고 통합 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먼저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변 도시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원·청주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안정숙 의원은(청원군 비례대표) "청주시 무심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지난 2012년 11월 21일 환경부에서는 우리 군 8개 읍면, 52.20제곱킬로미터를 상수원상류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으로 지형도면과 토지조서를 고시하였지만,


1995년 5월부터 취수원이 대청광역상수원으로 변경되어, 현재는 사용하지도 않는 무심천내 영운취수장을 기준으로 상류에 지정 고시된 것은 기능을 상실했거나 현실에 맞지 않아 개발 제한지역 지정해제토록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용하지 않는 문의면의 군유지에 대해 청남대 및 대청호와 연계한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건립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거나 힐링이 대세인 요즘, 뛰어난 환경여건과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임을 감안하여 전원주택지 등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군 유지를 매각하는 등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2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성별영향 분석평가 조례안, 등 14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3개 실과단소에 대해 군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투명한 행정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3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27일까지 받고, 주요 사항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할 예정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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