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27일 '2012바이오페스티벌' 시상식에 함께 참석해 서로 밝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지난 25일 성탄 미사에서 비공식 조우이후 27일 공식행사인 2012바이오페스티벌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이에 앞서 이 교육감이 지사실을 방문했고 이 지사는 이 교육감과 함께 자리한 충북대 김승택 총장과 차를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누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이 행사장으로 이동중 취재진들의 요청에 두사람이 밝은 표정으로 힘차게 손을 잡는 모습에서 두 기관의 화해 무드를 알렸다.  

 
그동안 무상급식 문제로 두 기관이 2개월간이나 논란속에 소모전으로 도세를 약화시켰다는 비등한 여론과 함께 전국 최초의 '무상급식'을 시행한 충북도의 명예를 계속해 지킬수 있다는 점에서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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