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6365부대(부대장 강윤석)가 31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초평면 농가를 돕기 위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제6365부대 부대원 25명은 초평면 금곡리 김홍민 농가 등 5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인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파이프 해체작업을 하는 등 농작물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6365부대는 지난 29일에도 초평면 오갑리의 피해 농가 복구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복구작업에 나선 부대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6365부대는 초평면에 소재한 군부대로 초평면사무소(면장 조래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평소 관내 행사, 재난재해, 일손돕기 등 각종 대민 인력지원으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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