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은 7월 2일(금) 장애우와 비장애우들이 함께 직업체험학습 장소인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음성관내 장애우 55명, 비장애우 19명, 특수교사 및 보조원 24명 등 98명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직업체험관에서는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장애우와 비장애우들이 서로를 도와서 직업체험 활동을 하였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소방서, 병원, 마트, 은행, 백화점, 베이커리 등을 체험하였고, 2부에서는 서점, 요리학교, 쇼핑회사, 대학, TV스튜디오 등 활동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장애우와 비장애우들이 함께 어울려 활동함으로써 장애우에게는 사회적응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비장애우에게는 장애우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오늘의 체험활동이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아주 보람있고 유익한 기회였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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