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 23(목) ~ 2. 24(금)까지 1청사 로비와 구내식당 입구 등에서 일일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일 갤러리는 용산화가협회 작가들의 유화그림을 전시하여 내방고객 및 직원들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시간을 통해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용산 화가협회회원 박광출외 21명의 작가와 그 문하생들의 작품으로 풍경화, 정물화, 추상정물화 등 전부 유화작품이며, 작품전시와 함께 1명의 큐레이터가 상주하여 작품설명을 병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미술작품 감상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창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과 감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 직원들의 호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도청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민원인들의 발걸음도 멈추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사가 단순히 민원만을 보는 곳에서 도민들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와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용산화가 협회는 서울 용산에 소재한 협회로 2006년 1월 3일 창립하여 수십년간 그림 작업에만 몰두해온 4~50대 중견 전업작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협회원 41명) / 김은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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