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북이면 추학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유진호)가 진료소 관할인 추학 1·2·3리, 장양 1·2·3·4리, 내추 1·2리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 이틀 간 목욕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행사의 모든 계획과 집행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됐다.



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속적으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추학보건진료소 운영을 통해 모아진 운영 수익금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관할 마을의 주민들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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