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남면 체육회(회장 이승주)는 지난 25일, 회남면 풍물패(회장 이창구)의 발전을 기원하며 100만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



이승주 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속리축전 및 군민체육대회 등 바쁜 가운데도 열심히 연습하여 축제 행사를 빛낸 회남면 풍물패(회장 이창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문화 행사의 왕성한 활동과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창구 회장은 "체육회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민과 함께 하며 봉사하는 풍물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영수 회남면장도 "제2의 도약을 하는 회남면 풍물패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회남면 풍물패는 2009년과 2010년 속리축전에 각각 출전하여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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