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김두경 울산광역시지회장, 이종걸 부지회장, 윤부기 부지회장 등이 한우 국거리 750kg(1,500만 원 상당)를 울산푸트뱅크 김원순 소장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한우 국거리는 결식 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750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김두경 지회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한우 농가가 어렵지만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한우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 이미지 부각으로 우리 한우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2010년 7월 1일 지부에서 지회로 승격되면서 활발한 한우소비 촉진과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4개 지부에 642명의 회원이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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