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미혼모, 한 부모,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도비 59백만원을 투자하여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2개 과정을 올해 10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미혼모, 한 부모 가정 등 여성가장과 취약계층 여성의 경우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또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일반 여성과 다를 수 있고 훈련 수강시 기술 기능에 대한 습득의 정도가 취약하여 이들의 특성에 맞는 별도의 훈련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방비를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직업훈련은 사전 직업훈련 욕구 및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과정을 결정하고 미혼모, 한 부모 가정 등 여성가장과 여성장애인, 결혼이주 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훈련생 전원에게는 교통비 월120천원이 지원되며,


특히 여성가장 훈련생에게는 추가로 교육기간 동안 월150천원씩 훈련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취약계층 여성들이 훈련비 부담 없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및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여성친화기업 협약, 소규모 일자리 박람회 등 여성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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