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7.27~28일 양일간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파주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정명숙)에서는 긴급회의를 거쳐 150여만 원의 자체성금을 마련하였다.


지난 3일 서필남 부회장을 비롯한 산하단체 회장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지역인 파평면, 적성면, 법원읍을 방문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성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생수 2,200개, 초코파이 2,200개)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체별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와중에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서필남씨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수해복구를 위해서 지원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여성단체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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