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에서 현재 수강중인 제2기교육생과 각종모임의 회원 600여명이 세계육상경기를 계기로 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결의로 오는 8월 29(월)과 8월 30(화) 양일에 집중하여 육상경기 야간 현장견학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


이번 현장견학은 여성회관 교육생 등의 주부들이 국제경기 참여를 계기로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를 통한 세계 속「더 큰 대구 만들기」에 「역사의 벽돌」을 한 장씩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견학을 위해 이미 교육생 각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400여매의 입장권을 구입하였고 여성회관 내 여러 단체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문화유적답사반 50매, 자원활동봉사반 50매, 기술 및 교육과정 79매, 창업동아리 30매, 수료생 동우회 20매 등에서 육상대회 입장권을 구매하였다.


여성회관 한 교육생은 “육상대회는 세계적인 국제대회인 만큼 자녀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해 주기 위해 이번 견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여성회관 교육생들과 함께 목청껏 함성을 더 높여 대구의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에서는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아침저녁에 주제가 “함께 달리자(Let's go together)"를 잔잔하게 흘러나오게 하여 교육생 등의 대회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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