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여성발전기금 사업 추진에 따른 공모와 심의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을 공모하여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 안성시 연합회, 여성지도자 안성시 연합회 등 3개 단체를 선정하고, 단체별로 500만원씩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선장)에서는 지난달 4일부터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여성지도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인체육복지 지도자 양성과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회장 이영이)는 친환경 손뜨개 모자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사랑나눔’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성지도자 안성시 연합회(회장 이정옥)에서는 ‘다문화가족 행복요리교실’을 열어 이주여성이 한국 요리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나누는 기회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사회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여성상 정립에 기여 하겠다는 확고한 사업의지를 보이고 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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