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상당구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청주시가 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상당구 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청별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청주시정의 초심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시정 관련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지난해 7월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됐던 내용의 추진사항과 올해 청주시 주요 시정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불편사항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즉시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심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 곁으로 가까이 가고자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공감해 청주가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민과의 대화는 ▲ 10일 오전 10시 서원구 ▲ 13일 오전 10시 흥덕구 ▲ 14일 오전 10시 청원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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