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휘트니스 ‘오름’ 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정인수 휘트니스 오름 대표 등 주요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휘트니스 오름은 연간 500여명에게 휘트니스 오름 12개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휘트니스 오름 정인수 대표는 “건강과 체력은 성장을 위한 활동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청소년이나 청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적은 상황”이라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휘트니스센터 이용을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휘트니스 오름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3월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명단을 휘트니스 ‘오름’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휘트니스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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