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청주미래새마을금고 임원선거, 조직적 부정선거 의혹 '확산''이란 제호로 본지에 5일 보도되었다.

8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A씨에 의하면 지난 7일부터 3일간 미래새마을금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A씨와도 면담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미래새마을금고 임원선거가 지난 2월11일에 실시되었는데, 지난 2019년 실시한 이사장 선거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서도 관리부실로 또 한차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번 조사가 또다시 제식구 감싸기등 부정행위에 면제부를 주는 형식적인 조사를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없고 새마을금고 중앙회도 대통령실과 행안부 그리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새마을금고의 토착비리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의 구조적인 적폐청산과 그동안 관행으로 이루어진 새마을금고의 구태를 척결하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끝까지 바로 잡을것을 피력했다,

A씨는 "조직적이고 기획적으로 진행된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정해야 할 선거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전락하고 있어 이런 불법행위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이젠 새마을금고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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